한국경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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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금리정책의 선제(先制, preemptive)성과 오늘의 금리인상
금리정책의 선제(先制, preemptive)성과 오늘의 금리인상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8.7) 금리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先制, preemptive)성'이다. 경기와 물가흐름을 예측해 한발 앞서 금리정책을 구사해야 한다. 경기가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르고 인플레도 치솟을 대로 치솟은 뒤엔, 금리를 올려도 소용이 없다. 너무 뜨거워진 경기를 빨리 식히려고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 되레 경기급랭을 초래할 수도 있다. 수축국면 역시 경기가 얼어붙을 대로 얼어붙은 상태라면 뒤늦게 금리를 내려도 약발이 안 먹힌다. 이성철의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플루토북, 59p)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일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5.00% 수준에서 0.25%포인트 올..
2008.08.08 -
대투 출신 선생님 <현 정부의 환율 방어 무엇이 문제인가> 영상
대한투자신탁 출신의 최진기라는 수능 사탐 선생님이십니다. 경제 수업시간에 강의하신 내용이라서 알아듣기 비교적 쉬운 내용입니다. 영상은 총 32분입니다. 계속해서 환율 방어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18분부터 본격적으로 이번에 두 번째 환율방어 나선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고요, 21분부터 정부의 정책과 주가와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2008.07.11 -
탄소생산성
탄소생산성 : 대기 중 온실가스의 농도 안정화와 경제성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개발된 국가생산성 지표. 단위 탄소(Carbon equivalent, CO2e) 배출량당 창출할 수 있는 GDP크기를 의미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 탄소생산성은 1t당 1082달러로 일본의 3분의1 수준이라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탄소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GDP를 늘리던가, 탄소 소비량을 줄이면 된다고 한다.
2008.07.09 -
탄소배출권의 거래제도
탄소배출권이란 탄소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정해진 기간 안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못한 각국 기업은 배출량에 여유가 있거나 숲을 조성한 사업체로부터 돈을 주고 이 권리를 사야한다. 이처럼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제도가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이다. 이때 탄소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등 6가지 온실가스를 의미한다. 교토의정서에 따르면 의무당사국들은 1990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2008년에서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균 5%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 감축에 성공한 나라들은 감량한 양만큼의 탄소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선진국들은 개도국이나 후진국에 온실가스 저감설비를 구축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대신 개도국..
2008.07.09 -
유가상승에 한몫하는 한국 환율정책.
유가 상승은 세계적인 추세이긴 한데.. 현정부의 환율정책이 그러한 유가상승을 곱절로 부추기고 있다.. (I AGREE) (야후코랴님글) 일단 한국이 기름값이 2천원이 된 이유는 절대로...네버...국제 유가 상승 때문이 아닙니다. 당연히 일부 작용은 하겠지만 말이죠...그런데 이게 마치 지금 기름값이 2000원인 이유 100% 인 것처럼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니까 하는 말입니다... 그럼...일본 애들은 지금 돌았다고 1100원에 팔까요?... 일단 국제 유가라는 건 원칙상 결재 기준 통화가 달러 결재 입니다... 유로도 파운드도 엔화도 아닌 달러로만 결재 한다는 거죠.... 예전에 이라크에서 유로 결재로 요구 하고 오펙에서 후세인이 애들 충돌질 했다가...제2차 이라크 전으로 싸그리 다 망하고 후..
2008.07.08